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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거리두기, 가족에게도 필요한 적당한 거리

2026.08.06
가족과 거리두기, 가족에게도 필요한 적당한 거리

가까운 사이일수록 거리를 두는 게 서운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가족 사이에서는 '사랑한다면 다 이해해야지'라는 마음에, 나의 공간을 자꾸 미뤄두게 되지요. 그런데 건강한 가족과 거리두기는 무관심이 아니라 서로를 지키는 배려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도 각자의 숨 쉴 공간은 필요합니다. 적당한 거리는 무관심이 아니라, 오히려 서로를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사랑하기 위한 배려예요.

가족에게 '나만의 시간이 필요해'라고 말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 시간을 통해 채워진 마음이, 결국 가족에게 더 넉넉하게 돌아가니까요.

예를 들어 일주일에 하루는 각자의 저녁 시간을 존중해주기로 미리 말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규칙이 있으면 거리를 두는 일이 서운함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약속이 됩니다.

오늘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과, 나를 돌보는 마음 사이에서 적당한 거리를 찾아보세요. 그 균형이 관계를 더 오래도록 따뜻하게 지켜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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