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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전화, 오늘 내가 먼저 걸어봐요

2026.09.09
안부전화, 오늘 내가 먼저 걸어봐요

연락이 뜸해진 사람이 생각날 때, '저쪽에서 먼저 연락하겠지' 하고 기다리기만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관계는 조용히 멀어지곤 하지요. 막상 안부전화를 걸려고 해도 무슨 말부터 꺼내야 할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먼저 전화를 건다는 게 괜히 부담스럽거나, 상대에게 폐가 되진 않을까 망설여지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거창한 용건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밥은 먹었어?', '요즘 잘 지내?' 정도의 짧은 안부면 충분하고, 통화가 길어지지 않아도 그 마음은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예상 밖의 안부 전화를 반갑게 받아들입니다. 먼저 건네는 안부는 관계에서 지는 게 아니라, 그 관계를 지키는 일입니다.

오늘, 문득 생각난 그 사람에게 짧게라도 전화를 걸어보세요. '그냥 생각나서 걸었어' 그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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