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나에게만 엄격한 날이 있습니다. 작은 실수 하나에도 ‘난 왜 이럴까’ 자책하고, 남에게는 쉽게 건네는 위로를 정작 나에게는 인색하게 굴지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우리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그렇게 모질게 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평생을 함께 살아갈 나 자신에게도 조금은 다정해도 되지 않을까요.
오늘부터 나를 가장 친한 친구처럼 대해보세요. 친구가 실수했을 때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라고 말하듯, 나에게도 같은 말을 건네는 거예요. 나를 아끼는 마음은 이기심이 아니라, 오래 잘 살아가기 위한 힘입니다.
거울 속 나에게 오늘 한마디만 건네보세요. ‘오늘도 애썼어.’ 그 짧은 한마디가, 나를 미워하던 마음에 작은 온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