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내 책을 한 권 쓰고 싶다”는 마음,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봅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면 '한 권'이라는 분량이 너무 막막하게 느껴지지요. 이럴 때 필요한 건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작은 글쓰기 습관 하나입니다.
비결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한 권을 쓰려 하지 말고, 하루에 딱 한 문단만 쓰는 거예요. 짧게는 서너 줄, 길어도 대여섯 줄이면 충분합니다.
무엇을 써야 할지 막막하다면 오늘 먹은 음식, 만난 사람, 스친 생각처럼 그날 있었던 일 하나를 그대로 옮겨 적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소재를 고민하지 않아도 손이 먼저 움직여줍니다.
하루 한 문단이면 한 달에 서른 문단, 일 년이면 삼백예순 문단이 쌓입니다. 그쯤이면 어느새 책 한 권 분량이에요. 거대한 일도, 결국 작은 하루들이 모여 이루어집니다.
오늘 한 문단만 써보세요. 오늘 있었던 일, 떠오른 생각,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말. 그 한 문단이 당신의 첫 페이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