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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의 갈등, 형제자매와의 오래된 앙금 내려놓기

2026.08.22
가족간의 갈등, 형제자매와의 오래된 앙금 내려놓기

가족간의 갈등 중에서도 형제자매 사이의 갈등은 유독 오래갑니다. 가장 가까운 사이일수록, 오래된 앙금은 더 깊게 남습니다. 부모님의 사랑, 유산, 어린 시절의 서운함 — 형제자매 사이엔 말하지 못한 채 쌓여온 감정이 적지 않지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앙금을 풀 기회도 함께 줄어듭니다. 먼저 화해의 손을 내미는 게 지는 것 같아 망설였다면, 이제는 그 마음을 조금 내려놓아도 괜찮습니다.

명절이나 부모님 생신처럼 자연스럽게 모이는 자리를 화해의 계기로 삼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굳이 지난 일을 꺼내지 않아도, 함께 웃는 시간 자체가 앙금을 녹여줍니다.

완벽한 화해가 아니어도 됩니다. “그땐 나도 서운했지만, 지금은 그냥 잘 지내고 싶어” — 이 한마디면 충분해요. 가족 사이의 화해는 옳고 그름을 가리는 일이 아니라, 함께한 세월을 지키는 일입니다.

오래 미뤄둔 전화가 있다면, 오늘 한번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 한 통화가 남은 세월을 훨씬 가볍게 만들어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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