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는 말, 미안하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마음속엔 있지만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말들이 저마다 하나쯤 있을 겁니다. 특히 오랜 세월 감정 표현에 서툰 채로 살아온 세대일수록, 이런 말들은 유독 더 어렵게 느껴지지요.
'언젠가 하겠지', '다음에 만나면 해야지' 하고 미루다 보면, 그 말을 건넬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 버리곤 합니다.
꼭 마주 앉아 길게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화 통화 끝에 '고마워' 한마디를 덧붙이거나, 문자 한 줄로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짧은 문장 하나가 큰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하는 첫걸음이 되어줍니다.
말은 마음에 담아두는 것보다 건넬 때 비로소 힘을 갖습니다. 어색해도, 서툴러도 괜찮으니 오늘 한마디 꺼내보세요.
오늘 떠오르는 그 사람에게, 마음속에 있던 그 말을 짧게라도 전해보세요. 늦은 때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