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나 손님에게는 칭찬이 술술 나오는데, 정작 매일 보는 가족에게는 말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고마운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하는 생각이 앞서기 때문이에요.
좋은 칭찬은 거창하지 않고 구체적입니다. '잘했어' 보다 '오늘 끓인 국이 간이 딱 맞네', '전화해 줘서 반가웠다'처럼 무엇이 좋았는지 콕 집어 말해 주면 듣는 사람의 마음에 오래 남아요.
결과보다 애쓴 과정을 알아봐 주는 것도 좋습니다. '바쁜데 시간 내 줘서 고마워',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해냈구나' 같은 말은 상대가 스스로를 대견하게 느끼게 해 줍니다.
칭찬은 상대를 높이는 말이면서, 그 사람을 잘 보고 있다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오늘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구체적인 칭찬 하나를 건네 보세요. 쑥스러워도 한 번 해 보면 그다음은 훨씬 쉬워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