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이라는 말이 낯설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 떠나는 것을 생각하는 일은, 결국 지금 이 하루를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묻는 일이기도 해요.
남기고 싶은 말을 미리 적어두고, 소중한 물건의 주인을 정해두고, 가족에게 내 바람을 이야기해두는 것. 이런 준비는 남은 가족의 짐을 덜어줄 뿐 아니라 내 마음도 가볍게 해줍니다. 요즘은 복지관이나 도서관에서 유언장 쓰기, 인생 연표 만들기 같은 프로그램도 열리니 함께 참여해보는 것도 좋아요.
죽음을 생각하면 오히려 삶이 또렷해집니다. 오늘 만나고 싶은 사람, 미루고 있던 사과, 꼭 가보고 싶던 곳이 선명해지지요.
끝을 생각하는 사람만이, 오늘을 미루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내가 떠난 뒤 가족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한 줄만 적어보세요. 그 한 줄이 남은 날들을 더 다정하게 살게 해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