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어수선할 때는 주변도 함께 어수선해 보입니다. 오래된 영수증, 쓰지 않는 물건, 언제 샀는지 모를 물건들이 서랍 속에 쌓여 있듯이 마음속에도 미뤄 둔 걱정과 서운함이 한가득일지 몰라요.
마음 정리는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 아닙니다. 서랍 하나를 열어 정말 필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나누어 보는 것으로 충분해요. 물건을 고르는 동안 마음도 함께 가려집니다.
버리는 것이 아쉬울 땐 '고마웠어' 하고 인사를 건네 보세요. 추억이 담긴 물건은 사진으로 남기거나 작은 상자 하나에 모아 두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비워 낸 자리에는 숨 쉴 공간이 생기고, 그 공간에 새로운 마음이 들어옵니다.
오늘은 가장 작은 서랍 하나만 열어 보세요. 십 분이면 충분하고, 끝난 뒤의 개운함이 마음 정리의 첫 선물이 될 거예요. 🌷